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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스테리아증(Listeriosis)

아량드롱드룡드룡 2024. 11. 17. 05:5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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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스테리아증(Listeriosis)

리스테리아증은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(Listeria monocytogenes)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 질환으로, 주로 오염된 음식 섭취를 통해 전염됩니다. 리스테리아증은 특히 면역저하자, 노인, 임산부 및 신생아에게 심각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


1. 원인 병원체: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

  1. 특징:
    • 그람 양성균이며, 막대기 모양(간균).
    • 통성 혐기성 세균으로 산소 유무에 상관없이 생존.
    • 저온에서 생존 가능: 냉장 온도(4°C)에서도 증식.
    • 열, 염, 산성 환경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 다양한 환경에서 생존.
  2. 전파 경로:
    • 오염된 음식물(특히 유제품, 가공육, 덜 익힌 육류, 채소 등).
    • 직접 접촉(동물 또는 환경).
    • 수직 감염(임산부에서 태아로).

2. 감염 경로

  • 음식 매개 감염:
    • 리스테리아균은 주로 오염된 식품을 통해 전파됩니다.
    • 저온에서도 증식하므로, 냉장 보관 중인 식품에서도 균이 증식할 수 있음.
  • 수직 감염:
    • 임산부가 감염되면 태반을 통해 태아로 전파되어 유산, 사산, 조산, 또는 신생아 감염을 유발할 수 있음.

3. 증상

리스테리아증은 감염된 사람의 면역 상태와 감염 경로에 따라 증상이 다릅니다.

1) 일반적인 증상

  • 건강한 성인에서는 감염이 경미하거나 무증상일 수 있음.
  • 경미한 증상: 발열, 근육통, 메스꺼움, 설사.

2) 침습성 리스테리아증

  • 면역저하자 및 노인에서 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남.
  • 수막염 또는 뇌염:
    • 두통, 발열, 경련, 혼란, 목 경직.
  • 균혈증(패혈증):
    • 고열, 저혈압, 다발성 장기 부전.

3) 임산부 및 신생아

  • 임산부:
    • 독감 유사 증상: 발열, 피로, 근육통.
    • 태아로 전파되어 유산, 조산, 사산, 또는 신생아 감염 위험.
  • 신생아:
    • 심각한 신생아 수막염이나 패혈증 발생 가능.

4. 진단

  • 임상 증상 및 병력:
    • 음식 섭취 이력(특히 유제품, 가공육, 덜 익힌 채소 등).
  • 실험실 검사:
    1. 혈액 배양 검사: 균혈증 여부 확인.
    2. 뇌척수액 검사: 수막염 여부 확인.
    3. 배양 검사: 감염 부위에서 리스테리아균 검출.
    4. 분자 진단법(PCR): 더 빠르고 민감하게 균을 검출.

5. 치료

리스테리아증은 심각한 감염이므로 신속한 항균 치료가 중요합니다.

  1. 항생제 치료:
    • 암피실린(Ampicillin): 1차 선택 항생제.
    • 아미노글리코사이드(Gentamicin): 암피실린과 병용 투여.
    • 페니실린 또는 TMP-SMX(Trimethoprim-Sulfamethoxazole): 암피실린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대안.
  2. 지지 요법:
    • 심각한 패혈증 또는 뇌염의 경우, 생명 유지 치료 필요.

6. 예방

  1. 식품 관리:
    • 덜 익힌 음식 피하기.
    • 냉장 보관 음식 주의: 조리 후 2시간 이상 실온에 두지 않기.
    • 유제품은 살균처리된 것만 섭취.
    • 채소와 과일은 철저히 세척.
  2. 취약군 주의:
    • 임산부, 노인, 면역저하자는 가공육(핫도그, 델리미트), 소프트 치즈 등 고위험 식품 섭취를 피해야 함.
  3. 환경 관리:
    • 조리대와 주방 도구 소독.
    • 음식 간 교차 오염 방지.

7. 리스테리아증의 역학

  • 리스테리아균은 널리 퍼져 있으며, 동물, 토양, 물 등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됨.
  • 사람 감염은 드물지만, 발생 시 치명률이 높은 질환.
    • 치명률: 침습성 리스테리아증의 경우 20~30%에 이를 수 있음.
  • 발생률:
    • 주로 산업화된 국가에서 보고.
    • 식품 유통망의 확대와 관련되어 지역 전염뿐만 아니라 국제적 전파 가능성 증가.

8. 결론

리스테리아증은 드문 감염이지만, 면역저하자, 임산부, 노인 및 신생아에게는 매우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적인 식품 관리와 취약군의 고위험 식품 섭취 제한이 중요합니다. 또한, 감염 발생 시 신속한 진단과 치료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 

리스테리아증

리스테리아증은 리스테리아균이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식중독의 일종입니다.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, 임산부, 신생아에게 위험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
리스테리아균 감염 경로

리스테리아균은 냉장고에서도 잘 자라는 특징이 있어, 냉장 식품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주로 오염된 음식을 섭취할 때 감염되는데, 대표적인 감염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.

  • 가공육: 소시지, 햄, 살라미 등
  • 생식품: 생채소, 생선, 덜 익힌 해산물
  • 유제품: 소프트 치즈, 생우유 등
  • 훈제 식품: 훈제 연어, 훈제 햄 등

리스테리아증 증상

리스테리아증의 증상은 감염된 사람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. 일반적으로 발열, 근육통, 메스꺼움, 구토,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, 심한 경우 뇌수막염, 패혈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
  • 건강한 성인: 가벼운 독감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  • 임산부: 유산, 조산, 신생아 감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  • 면역력이 약한 사람: 뇌수막염, 패혈증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
리스테리아증 예방

리스테리아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주의가 필요합니다.

  • 식품 위생:
    • 식품을 냉장 보관하고, 유통기한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.
    • 생식품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섭취해야 합니다.
    • 가공육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합니다.
    • 칼도마와 도구는 소독하여 사용해야 합니다.
  • 고위험군 주의:
    • 임산부, 노인,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.
    •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고, 신선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.

리스테리아증 치료

리스테리아증은 항생제 치료를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의 경우 치료가 어려울 수 있으며,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. 따라서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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