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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구균(Enterococcus)과 D군 연쇄구균 감염증
장구균(Enterococcus)은 인간의 장과 비뇨생식기 계통에 자연적으로 존재하지만, 면역 저하자나 특정 상황에서 병원성을 띠며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한편, D군 연쇄구균은 이전에는 장구균으로 분류되었으나 현재는 분리된 두 세균군으로 구분되며, 대표적으로 Streptococcus bovis group이 있습니다. 이들 세균은 감염 위치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감염증을 유발합니다.
1. 원인
장구균 (Enterococcus)
- 주요 병원균:
- Enterococcus faecalis: 감염의 약 80~90%를 차지.
- Enterococcus faecium: 항생제 내성 빈도가 높음.
- 자연적으로 인간 장 내 미생물군의 일부를 형성.
D군 연쇄구균
- 주요 병원균:
- Streptococcus gallolyticus (이전 명칭: S. bovis).
- 주로 장내 서식.
2. 전염 경로
- 대부분 자가 감염(self-infection):
- 장 또는 비뇨생식기 점막의 세균이 혈류나 감염 부위로 확산.
- 병원 환경에서의 전파:
- 장구균은 내성균(VRE,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)으로 인해 병원 내 감염의 주요 원인.
- 장기 손상이나 수술 후 감염:
- 장 천공, 심장 판막 손상.
3. 병태생리
- 이들 세균은 병원체로 전환될 때 숙주의 약화된 면역 상태를 악용.
- 장구균은 생존력이 강해 병원 내 소독 및 항생제 치료에도 저항성을 보임.
- **D군 연쇄구균 (S. gallolyticus)**은 특히 장 종양(대장암)과 연관성이 있음.
4. 감염의 종류
1) 장구균 감염증
- 요로감염 (UTI):
- 카테터 삽입 환자에서 빈번히 발생.
- 증상: 배뇨 시 통증, 잔뇨감, 발열.
- 패혈증:
- 혈류로 퍼져 전신 염증 반응.
- 저혈압 및 장기 부전.
- 심내막염:
- 주로 E. faecalis가 원인.
- 심장 판막 감염으로 치료 지연 시 치명적.
- 복강 감염:
- 장 천공 또는 수술 후 복강 내 감염.
- 상처 및 연조직 감염:
- 수술 부위 감염, 괴사성 근막염.
2) D군 연쇄구균 감염증
- 심내막염:
- S. gallolyticus는 대장암과 관련된 세균성 심내막염의 주요 원인.
- 패혈증:
- 혈류 감염으로 심한 전신 염증 반응 유발.
- 장 질환 관련 감염:
- 대장암 또는 폴립과 밀접한 연관성.
5. 증상
장구균
- 일반적인 감염 증상:
- 발열, 오한.
- 국소 부위 통증.
- 패혈증:
- 저혈압, 다발성 장기 부전.
D군 연쇄구균
- 심내막염:
- 열, 피로감, 심잡음.
- 대장암 관련 증상:
- 대변 내 혈액, 체중 감소.
6. 진단
1) 임상 진단
- 감염 위치와 환자의 증상에 따른 평가.
- 감염 병력이 있는 환자나 장기 사용 환자에서 의심.
2) 실험실 진단
- 배양 검사:
- 혈액, 소변, 상처에서 세균 분리.
- PCR 검사:
- 신속한 병원체 동정.
- 항생제 감수성 검사:
- 적절한 치료를 위해 필수.
- 대장암 검사:
- D군 연쇄구균 감염 시 대장내시경 권장.
7. 치료
1) 항생제 치료
- 장구균:
- 페니실린, 암피실린.
-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(VRE)에는 리네졸리드 또는 다프토마이신.
- D군 연쇄구균:
- 페니실린 또는 세팔로스포린.
- 심내막염 치료 시 겐타마이신과 병용.
2) 지지적 치료
- 패혈증 및 장기 부전 시 집중 치료.
- 감염 부위 배농 또는 외과적 치료.
8. 예방
- 병원 내 감염 예방:
- 철저한 손 위생, 의료기구의 멸균.
- 카테터 및 기타 의료기기 관리.
- D군 연쇄구균 감염 환자:
- 대장암 조기 진단을 위해 내시경 검사 권장.
9. 예후
- 조기 치료 시 대부분의 환자는 회복 가능.
- 치료 지연 시 심내막염, 패혈증 등으로 높은 사망률.
- 대장암과의 연관성은 장기적인 추적 관리 필요.
장구균 및 D군 연쇄구균 감염은 적절한 치료와 예방 조치를 통해 잘 관리될 수 있습니다. 특히 내성균의 확산을 방지하고 대장암과의 연관성을 고려한 진단이 중요합니다.
장구균과 D군 연쇄구균 감염증
장구균과 D군 연쇄구균: 무엇이 다른가요?
장구균(Enterococcus)과 D군 연쇄구균(Group D Streptococcus)은 종종 혼동되는 세균입니다. 둘 다 그람 양성 구균으로, 주로 장내에서 발견되며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. 하지만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.
- 분류:
- 장구균: 장내구균속(Enterococcus)에 속하며, 주로 장내에서 서식합니다.
- D군 연쇄구균: 연쇄상구균속(Streptococcus)에 속하며, D군에 속하는 연쇄상구균을 의미합니다.
- 질병 유발:
- 장구균: 요로 감염, 혈류 감염, 심내막염 등 다양한 감염을 일으킵니다. 특히 항생제 내성이 강해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.
- D군 연쇄구균: 장구균과 유사하게 요로 감염, 상처 감염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장구균에 비해 감염력은 약한 편입니다.
D군 연쇄구균 감염증
D군 연쇄구균은 주로 장내에 서식하며, 주로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나 만성 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감염을 일으킵니다.
감염 경로:
- 오염된 음식이나 물 섭취
- 상처를 통한 감염
- 의료기기 삽입 등
감염 증상:
- 요로 감염: 혈뇨, 빈뇨, 배뇨 시 통증 등
- 상처 감염: 상처 부위의 붉어짐, 부종, 통증
- 혈류 감염: 발열, 오한, 혈압 저하 등
진단:
- 혈액 배양 검사
- 소변 배양 검사
- 감염 부위의 분비물 배양 검사
치료:
- 항생제 치료: 감염의 정도와 위치에 따라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합니다.
- 증상 완화: 해열제, 진통제 등을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킵니다.
장구균 감염증
장구균은 다양한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어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. 특히 병원 내 감염의 주요 원인균 중 하나입니다.
감염 경료:
- 오염된 의료 기구
- 수술 부위 감염
- 혈액 수혈
감염 증상:
- 혈류 감염: 발열, 오한, 혈압 저하
- 요로 감염: 혈뇨, 빈뇨, 배뇨 시 통증
- 심내막염: 심장 판막에 염증이 생겨 심부전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진단:
- 혈액 배양 검사
- 소변 배양 검사
- 감염 부위의 분비물 배양 검사
치료:
- 항생제 치료: 여러 가지 항생제를 병용하거나 고용량의 항생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- 증상 완화: 해열제, 진통제 등을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킵니다.
예방
- 개인위생: 손을 자주 씻고, 상처를 깨끗하게 관리해야 합니다.
- 항생제 오남용 금지: 항생제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정확하게 복용해야 합니다.
- 병원 환경 관리: 병원 내 감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소독 및 위생 관리가 필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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