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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(SFTS)은 SFTS 바이러스(SFTSV)에 의해 발생하는 심각한 감염 질환으로, 주로 진드기 매개 바이러스입니다. 주로 동아시아(한국, 일본, 중국)와 동남아시아의 일부 지역에서 보고되고 있으며, 2009년 중국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이후 해당 지역에서 확산되었습니다. 이 바이러스는 특히 작은소참진드기(Haemaphysalis longicornis) 같은 진드기 종에 의해 전파되며, 사람 간 감염은 드물지만 환자의 체액에 노출될 경우 전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
1. SFTS의 원인과 감염 경로
- 원인 바이러스: SFTS는 부냐바이러스과(Bunyaviridae)의 하나인 페로부나바이러스(Phlebovirus) 속에 속하는 SFTS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.
- 감염 경로: 주로 바이러스를 가진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됩니다. 가축이나 반려동물에도 감염될 수 있으며,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을 통해 간접적으로 감염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
- 사람 간 전파: 감염된 사람의 체액에 직접 접촉하는 경우, 의료진이나 가족 간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2. 증상과 진행 과정
- 초기 증상: SFTS의 초기 증상은 발열, 오한, 근육통, 두통 등으로, 일반적인 바이러스 감염과 유사합니다.
- 진행된 증상:
- 혈소판 감소: 혈액 내 혈소판과 백혈구 수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쉽게 멍이 들거나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- 간과 신장 기능 저하: 간 수치(ALT, AST) 상승, 신장 수치(BUN, 크레아티닌) 상승이 동반될 수 있으며, 경우에 따라 간경변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.
- 소화기 증상: 구토, 설사, 복통, 식욕 부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- 신경계 증상: 심각한 경우, 의식 저하, 혼수상태, 경련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, 이는 뇌에 바이러스가 영향을 미친 결과로 보입니다.
3. 진단 방법
- 혈액 검사: 혈소판 감소, 백혈구 감소, 간 수치 증가 등 임상 소견을 통해 질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.
- 바이러스 확인 검사: 확진을 위해서는 SFTS 바이러스 RNA를 확인하는 RT-PCR(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) 검사가 필요합니다. 또한, ELISA와 같은 항체 검사를 통해 바이러스에 대한 특이 항체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4. 치료와 관리
- 대증 치료: SFTS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, 현재까지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나 특이 치료제가 없습니다. 따라서 증상에 따른 대증 치료가 필요하며, 중증 환자는 입원하여 집중적인 치료를 받습니다.
- 수액 공급 및 전해질 관리: 고열과 설사로 인해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액 공급이 필수적입니다.
- 출혈 관리: 혈소판이 감소하므로 출혈 위험을 줄이기 위한 혈소판 수혈 등의 조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- 예후: SFTS는 사망률이 10~30%에 이를 만큼 치명적이며, 고령자나 면역이 약한 사람들에게서 특히 위험도가 높습니다.
5. 예방 방법
- 진드기 회피: SFTS를 예방하려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옷과 긴 바지를 착용하고,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야외 활동 후 주의: 산이나 들에서 야외 활동을 마친 후에는 반드시 옷을 세탁하고, 피부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.
- 반려동물 관리: 반려동물이 SFTS 바이러스를 가진 진드기에 물리면 사람에게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으므로, 반려동물의 피부와 털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.
- 사람 간 전파 방지: SFTS 확진 환자의 체액과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하며, 의료진은 보호 장구를 착용해야 합니다.
SFTS는 고위험 바이러스 질환으로 아직까지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, 초기 증상 발현 시 신속하게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예방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책입니다.
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
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란?
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(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, SFTS)은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감염병입니다. 주로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, 고열과 혈소판 감소를 주 증상으로 합니다.
감염 경로
- 진드기 물림: 가장 흔한 감염 경로입니다. 특히 봄철부터 가을철까지 진드기 활동이 활발한 시기에 주의해야 합니다.
- 감염된 사람의 혈액 접촉: 드물지만, 감염된 사람의 혈액에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건을 만져 감염될 수 있습니다.
증상
- 고열: 38℃ 이상의 고열이 발생합니다.
- 소화기 증상: 구토, 설사, 복통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납니다.
- 혈소판 감소: 혈소판 수가 감소하여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- 기타: 두통, 근육통,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합병증
- 다발성 장기 부전: 심각한 경우에는 다발성 장기 부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- 출혈: 혈소판 감소로 인해 뇌출혈, 소화관 출혈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치료
- 특별한 치료제는 없습니다.
- 증상 완화 치료: 해열제, 수액요법 등 증상 완화 치료를 시행합니다.
- 지지 요법: 혈소판 수혈, 혈장 교환 등 지지 요법을 시행합니다.
예방
- 진드기 노출 예방:
-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
- 밝은 색 옷 착용
- 진드기 기피제 사용
- 야외 활동 후 옷 갈아입고 샤워하기
- 반려동물에게 진드기 예방 약 투여
-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:
- 핀셋을 이용하여 진드기를 제거하고, 물린 부위를 소독
-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 받기
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 수칙
기타
- 잠복기: 진드기에 물린 후 1~2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납니다.
- 사망률: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의 경우 사망할 수 있습니다.
- 유행 시기: 봄철부터 가을철까지 진드기 활동이 활발한 시기에 주로 발생합니다.
결론
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명적일 수 있는 질환이므로,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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